대학은 젊은이의 꿈과 열정을 학문을 통해 열기를 소진시키는 곳이다. 마음껏 책을 보고 사색을 즐기는 장소가 대학이고 가능한 한 자기 분야의 여러 이론을 자기 나름대로 소화시키는 곳도 캠퍼스 생활에서 나온다. 대학에서의 생활은 자신이 주도하여 황금 같은 시간을 활용해서 지식을 축적하고 교양을 익혀야 지구촌 생활에 걸맞는 전문인이 되는 것이다.

어느 분야에서나 최선을 다해 실력을 쌓게 되면 기회는 자연스럽게 오기 마련이다. 실력을 키우는 일만이 대학생활에서 제일의 우선순위에 놓아야 할 목표이다.

지금은 외국을 쉽게 넘나드는 시대이므로 영어 등 외국어는 의사소통이 되도록 노력을 해야 눈앞의 세계가 넓게 펼쳐진다. 어학 자체가 인생의 목표는 아니지만 전문인으로 세상을 헤쳐 나가는 데는 때로 아주 유용한 수단과 방법이 된다. 귀한 시간을 내어서 어학에 열중하는 것은 자신이 국제화된 사회에서 전문지식을 활용할 때 귀한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된다. 지식정보에 앞장서는 사람이 결국은 그 분야의 승자가 되기 마련이다.

시간의 여백이 있을 때 취미 생활을 시작하고 체력을 관리하는 습관을 익히는 것은 인생을 한층 풍요롭게 만든다. 대학생활은 무절제한 생활이 아니라 절제된 생활을 익히는 곳이며 법과 질서가 어느 사회보다 존중되는 장소이므로 자신보다 훌륭한 스승, 학생들로부터 부단히 장점을 배워 몸에 익혀야 한다. 건강을 유지하는 질금길은 대학생활에서 그 기초가 이루어 지며 그 결과는 평생을 좌우하므로 규칙적인 생활 자세가 필요하다.

젊은 대학생은 항상 미지의 세계에 뛰어드는 개척정신을 가져야한다. 이 도전정신은 자신의 학문분야와 자신의 건강 그리고 사회생활을 영위하는데 큰 활력소가 된다. 대학생활에서 머뭇거릴 시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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